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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6편 3절 묵상 - 여호와의 큰 일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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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6편 3절 말씀은 우리에게 삶의 자세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주는 귀한 구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행하신 크신 일들을 돌아보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지요. 이 시편 말씀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고 감사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시편 126편 3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지금 우리 가운데 이 말씀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으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도 이렇게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구나 하는 깨달음 말이죠. 그렇다면 시편 기자는 왜 이런 고백을 하게 되었을까요? 이 시편의 배경과 의미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시편 126편의 배경과 주요 내용
시편 126편은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쁨과 감사를 노래한 시입니다. 그들은 포로로 잡혀가 이방 땅에서 70년 동안이나 힘겹고 고달픈 세월을 보냈어요. 자유롭지 못하고 고국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세월을 보냈던 거죠.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시고 구원해 주신 겁니다. 페르시아 고레스 왕을 감동시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게 하시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어요. 그들에게 이 일은 꿈만 같은 일이었겠죠?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행하신 이 일을 보며 감격해 하는 거예요. 3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렇게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노래하고 있는 거죠.
3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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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에서 해방되어 고국으로 돌아오는 일,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강대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잡혀갔는데 어떻게 다시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들을 구원해 주시고 자유케 하신 거예요. 이것은 정말 놀랍고 경이로운 하나님의 은혜였던 거죠.
성경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이런 크고 놀라운 일들을 많이 행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출애굽 사건, 홍해를 가르시고 마른 땅같이 건너게 하신 일,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신 일 등이 다 그런 경이로운 하나님의 일들이었죠. 그런데 우리 인생에도 하나님은 이처럼 놀라운 일들을 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일을 인정하고 기뻐하기
우리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정말 크고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는 걸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돼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인도해 주시고, 막다른 길에서 새 길을 열어주시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 말이에요.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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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 순간에는 잘 깨닫지 못했을지 몰라요. 그냥 운이 좋았다거나 우연히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과 노력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일이었다는 걸 고백하게 되는 거죠.
여러분, 지금 내 인생을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이 내 인생에 행하신 크신 일, 경이로운 일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내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역사하신 일,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 주신 일,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일...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지 않으셨나요?
작은 일에서부터 감사하는 마음 갖기
우리는 때론 너무 큰 기적만 바라며 작은 일상의 은혜는 잊어버리곤 해요. 매일 먹고 자고 숨 쉬는 것조차 하나님이 주신 은혜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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