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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장 9절 묵상 - 주님의 약속은 결코 더딘 것이 아니에요
베드로후서 3장 9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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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장 9절 말씀을 성경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씌여 있어요.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주님의 약속은 결코 더딘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왜 주님의 약속이 더디다고 느낄까요?
주님의 약속은 더딘 게 아니에요
때로는 우리 눈에는 더디게만 보이는 주님의 약속. 하지만 주님의 시간표는 우리와 다르답니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고 했어요. (베드로후서 3장 8절) 우리가 보기에는 더디다 싶어도 주님께는 절대 늦은 게 아니란 거죠. 주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역사하시는 분이시니까요.
주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세요
주님이 약속을 더디 이루시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긍휼 때문이에요. 9절 말씀대로 주님은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라고 하셨어요.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기를 오래오래 기다리시는 거예요. 우리야말로 주님 앞에 더디 나아가는 자들이었던 거죠.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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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다리기
그러니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의심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해요. 비록 더디게 보일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질 약속이기에, 믿음으로 붙들고 기다려야 한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을 약속받고 25년을 기다렸어요. 우리도 그런 믿음의 사람들을 본받아 주님의 때를 신뢰하며 기다리는 거예요.
인내하며 주님만 바라보기
약속을 기다리는 동안 조급해하거나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의 소망은 결국 이 땅의 것들이 아닌 주님 자체여야 해요. 환난 중에도 주님만 바라볼 때 약속의 성취를 향한 인내도 가능한 거랍니다. 우리 인생의 초점을 오직 주님께 맞추고 그분만 신뢰하며 나아가요!
주님의 약속은 결코 더딘 것이 아니에요. 다만 주님은 사랑과 긍휼이 많으셔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참고 기다리시는 것 뿐이랍니다. 우리도 그 은혜에 감사하며 변함없이 주님만 바라보아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께서 때에 맞춰 모든 것을 이루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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