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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4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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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로마서 14:8)
로마서 14장 8절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과 죽음이 모두 주님께 속한 것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살고 주님 안에서 죽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라 할 수 있겠죠.
로마서 14장의 핵심 메시지
로마서 14장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겪었던 여러 논쟁들, 특히 음식과 절기에 대한 견해차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문제로 서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사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어떤 음식을 먹느냐, 어떤 날을 지키느냐는 구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었기 때문이죠. 중요한 건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유가 방종이 되어선 안 됩니다. 나의 자유가 연약한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사랑이 아니겠죠. 그리스도인의 자유란 언제나 사랑 안에서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서로 판단하지 말라
음식과 절기로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의 믿음대로 살면 됩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서게 될 텐데 감히 남을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사랑으로 서로의 유익을 구하며,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비본질적인 문제로 다투기보다는 사랑 가운데 연합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가야할 길이에요.
로마서 14장 8절 묵상
그렇다면 이제 로마서 14장 8절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주님 중심의 삶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자신의 유익과 영광을 구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 그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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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정작 제 삶의 중심은 저 자신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 아닌 주님이심을 깨달았죠. 이제는 매 순간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답니다 :)
죽음까지 주님께 속함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 우리의 삶뿐 아니라 죽음까지도 주님께 속했음을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 주님이시기에, 우리를 부르시는 그 날까지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담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실 죽음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우리의 죽음마저 주님께 맡긴다면 두려울 게 없겠죠. 주님은 우리의 죽음까지도 통치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품에 안길 그날까지 우리 믿음의 경주를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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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로마서 14장 8절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과 죽음이 모두 주님께 속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남은 인생, 주님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 보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보다 자세한 로마서 성경공부를 원하신다면 성서한국 로마서 해설을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로마서에 담긴 복음의 핵심을 더욱 깊이 배우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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